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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부터 쓰고 싶었는데 참았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런 글을 블로그에 올리다니. 다 읽고 나서 어이없다고 느끼시겠지만 일단은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1995년부터 2007년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주아주 짤막하게 요약해서 중요내용만 쓸게요. 많이 좋아하던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너무 친한 친구처럼 지냈었죠. 실제로도 굉장히 친했구요. 헌데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같이 공부하느라 밤을 새고 둘이 있을 기회가 되서 더이상 끌면 안되겠다 말을해야겠다 싶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많이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그랬더니 그 여자분도 저를 좋아하고 계셨다고 하시면서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너도 날 좋아할 줄은 몰랐다고 어쩌면 좋을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더라구요. 꿈만같다면서요. 제가 혹시 그여자분 을 안좋아할까봐 혼자 애를 태우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니가 날 좋아한다니 믿을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결론은 그여자분도 절 좋아하셨고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귀게 됬고 1년이 넘게 사귀었습니다. 서로 너무나 좋아했죠. 친구한테 뺏길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너무나도 허무하게 단 몇일만에 그냥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제목처럼 사연이랄것도 없구요. 그냥 뺏겻습니다. 아주 친하게 지낸 친구에게 제 여자친구를 소개해줬었는데. 얘기는 이렇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믿었던 만큼 제 친구도 믿었기에 전 아무런 부담없이 제 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구요.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는 저희는 서로 자주 만나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됫는지 저는 알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그 여자분은 저보다 제 친구에게 관심을 더보이며 절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그 여자분과 제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그여자분과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연락도 없고 절 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제서야 전 느꼈습니다. 모든것이 잘못되 있는걸. 그 여자분과 제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되있었죠. 저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울었습니다. 제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했기에요. 또다른 제 친구는 제 어깰 두드리면서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꺼 같네요. 아직까지도요

아마도 중간쯤에 눈치를 채셨겠지만. 상당히 뒷북이죠 ㅡ,.ㅡ노래 두개를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노래 틀고 다시한번 읽어보세요.첫번째 노래는 2007년 원더걸스의 tell me구요. 두번째 노래는 1995년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에요. 재생 버튼을 넣으시면 되요.
중간에 아셨으면 안누르셔도 되구요. 다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more 누르셔요.

more..



아직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뒷북이지만 써봤습니다. 맨윗줄을 다시 읽어보셔요. 빨리 눈치채시라고 가사 부분은 굵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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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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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nob님 글보고난후... 제 여자친구 이야기

    Tracked from Loving's Story。 2007/12/26 20:23  삭제

    nob님의 글 에 트랙백을 보냅니다. 친구들이 제게 제가 좋아하고 있던 그녀가 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은 가지고 있었지만 혹시 아님 어쩌나 괜히 혼자 바보같이 그럼 어쩌나 그런 걱정에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고 있었죠. 그녀를 볼 때 마다 그녀 마음을 읽으려 애를 써봐도 매번 볼 때 마다 저는 다른 느낌을 받어서 도무지 그녀 마음을 모르겠더군요. 저는 제 마음을 적어서 선물과 함께 편지로 그녀에게 전달했습니다. 매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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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종횡무진 2007/12/26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알고 왔어요 낚시인 줄 ㅋㅋㅋ

  2. BlogIcon Read&Lead 2007/12/26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미를 그렇게 들었건만 "너도 날 좋아할 줄은 몰랐다고 어쩌면 좋을까" 대목에서 눈치를 못 채고 "전 여자친구를 믿었던 만큼 제 친구도 믿었기에"에서야 눈치를 채고 말았네요.. 텔미를 좀 더 들어야겠어요. 그동안 가사는 하나도 안 듣고 멜로디만 듣고 춤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 ^^

    • BlogIcon nob 2007/12/26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텔미까지는 떡밥이 적절했나보네요 ㅋㅋ

    • BlogIcon Read&Lead 2007/12/26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블로그 하나를 더 운영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납니다. 블로그 제목은 '사람 낚는 어부'입니다. 아예 블로그 컨셉을 낚시로 잡고 촌철살인의 블로그 제목 카피로 블로그 제목을 보는 인터넷유저들과 두뇌싸움을 하는거죠.. ^^

  3. BlogIcon 럭키남 2007/12/26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진지하게 읽었늤데 당했네;;

  4. BlogIcon 긍정의 힘 2007/12/26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_-;;;
    낚였습니다;;
    밑에 김건모 노래가사에서 알아챘다는...
    시험기간 이야기에 낚였네요 ㅋㅋㅋㅋㅋㅋ

  5. 2007/12/26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nob 2007/12/26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로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지만 .. 단지 노래가사를 그럴듯하게 바꿔쓴것 뿐입니다. 아흑 죄송해요 ;

  6. BlogIcon 러빙이 2007/12/26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일없어서 트랙백 보내요 ~
    막상 쓴후에 재미는 없네요. -_-;;

  7. BlogIcon Namyc 2007/12/26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아 도입부 좋았는데. 제대로 낚였음. 짤방은 압권.

  8. BlogIcon 꼬이 2007/12/2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쳐요..ㅎㅎ 러빙이님 글 읽다가 햇갈려서 이리로 왔더만 역시나...하하하..
    참고로 김건모 참 좋아합니다...ㅎㅎㅎ

  9.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12/2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하게 읽다가 굵은 글씨에서 느낌이 팍 오더군요..ㅎㅎ 굵은 글씨가 아니었다면..좀더 진지하게 읽었을 수도 있었답니다..ㅎㅎ 전 인생 상담 모드로 들어가려던 중이었는데..ㅎㅎ

    • BlogIcon nob 2007/12/26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굵은 글씨로 했습니다. 중간에 알아차리길 바랬거든요..ㅋㅋ 저번 낚시 경험으로 끝까지 낚이시면 기분 언짢아 하시는분들이 계시는경우가 있어서.ㅋ

  10. BlogIcon 에코♡ 2007/12/26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이제와서?ㅋㄷㅋㄷ

  11. BlogIcon 에코♡ 2007/12/2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와서 올렸다는 뭐 그런얘기?ㅋ

  12. BlogIcon Yasu 2007/12/27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기 몇일전 불렀던 노래...ㅋ
    굵은글씨로 봤을때 알아쳈습니다.

  13. BlogIcon 브리드 2007/12/27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진지하게읽을라고 줄간격까지 조정했는데 ㅠ
    종합판이네요 텔미에 잘못된만남이라니..

    제대로된 연애사 한번 기대할게요^^

  14. BlogIcon 박민철 2007/12/27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난 눈치가 너무 빨라!!!)

    제목보고 노래를 흥얼 거렸다는... -_-;ㅋ

  15. BlogIcon SkyNautes 2008/01/04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미를 너무 많이 들었나? 처음부터 노래가 나오는데... -_-